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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연록흔

내 새끼는 다 이쁘다 ㅠㅠ

by Sonali 2013. 2. 19.

후계 임관을 하면 후궁부도 번성시키고 또 아이를 정말 많이 갖고 싶었다. 근데 침수글 3개 싸지르는게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다. 결국 채유, 산리, 연송왕비님만 회임을 했는데.... 사실 내 망상 속에는 모든 여자분들 다 애 하나이상씩 있음 ^^ 애기 망상 포스팅 곧 할거예요 ☆ 내 새기들은 다 이쁨.

 

 

 

이한에게 아이들이 태어났다. 처음으로 그에게 안긴 아들과, 서로를 꼭 빼닮은 두 딸이었다. 이한은 그들을 각각 정淨과, 소素와 리莉라는 이름을 붙였다. 군에게 붙인 정은 깨끗하다는 의미고, 첫 공주인 소는 희다는 뜻, 그리고 말리莉 역시 흰 꽃이었으니 이한이 세 무신수 자녀에게 내린 이름 모두가 순결한 의미를 담고 있었던 셈이다.

이한은 종종 아이들을 찾았다. 사실 그 아이들이 제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심이었다. 모두가 깨끗한 이한의 아이들이었다. 이한은 아이들에게 검고 흰 평온한 유년을 선물하고 싶었다.

검은 것은 세상을 살아갈 지성, 흰 것은 거리낌 없이 꿈을 꿀 순수.

품에서 잠든 아무 것도 모르는 이마에 입을 맞추면서, 그런 것들을 주고 싶었다.

 

 

 

 

막주에 아이들을 조금씩 빨 것 같다. 깨끗하다는 거에 좀 집착이 있는 걸로 언뜻 비출수도 있는데 사실 집착은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사랑을 주고 싶다는...걸거다. 아마도? 사실 그냥 사랑한다. 이유 없이 사랑해. 그리고 이름 짓는 것도 정말 좋다. 정, 소, 리, 그리고 나머지는 망상 포스팅에서...☆

 

엔피시 후궁 자녀들까지 망상할 정도로 난 애가 정말 좋다 ; 실제로는 아이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해이한 자녀라 좋은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