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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고 싶다/찐 잡담

중드로 저녁시간을 메우고 있는데...

by Sonali 2013. 2. 28.
연록흔이 끝난 뒤에 보는 중국 사극은 망상의 보고구나 ;;

아 견환전의 황후같은 캐릭터해보고싶다. 그리고 엽답응도... 한 남자의 사랑과 행복만을 생각하며 사는 성실함... 그리고 그 당당함과 쿨함..멋져 언니... 후궁이 된 걸 싫어한다늠 점과 버릇없고 거친 태도도 좋다. 연록흔이라면 비연수출신 우여랑으로 어캐 되지않을까...? 엽답응도 출신이 천한 설정이니까.... 여기에 불륜퀘나 짝사랑(부군말고 ;)퀘를 끼얹어서...아 딴 사람 짝사랑퀘하는 후궁이라니 먼가 간지다..모라도 그랬지만...부군님은 싫어하려나 ㅠ 그렇겟지 ㅎㅎ 응 알아... 아...후궁 망상이라니 이와중에 ;

황후 캐릭터에서 돋는 점은 전 황후이자 황제의 하나뿐인 정인인 언니의 그림자를 미워하면서(미워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할때마다 언니를 요긴하게 써먹으려는 그 간악한 자세... ㅎㅎ 이중적이고 여우같다. 난 사실 간사한 후궁이 취향이다.

오늘은 사실 망상글 몇개를 올리려고 생각했는데 결국 침대에 누워서 폰로깅 하나만 때림 ㅋㅋ